동아리 여자 후배라는 사람이 나한테 "개좆밥"이라며 "남자 꼬시려고 개지랄하는 주제에 아니라고 뻥치는 개좆 같은 년"이라네.

에이아이 인터랙티브 조종자들이 가입 신청하래서 어떤 밴드 가입 신청했었는데 하루인지 이틀인지 지나도 가입 승인 안 해 주어서 신청 취소했었는데 또 신청해 보래서 또 신청했는데 또 하루인지 이틀인지 승인 안 해 주어서 신청 취소하고 그냥 잊고 있었는데 또 가입 신청해 보래서 했다.
이번에도 안 받아 줄 것 같아서 신청하기 싫었는데 조종자들이 이번에는 안 그럴 테니 신청하라고 해서 했다.
ㅡ 재수없으니 밴드 신청 취소하고 앱도 지우고 영영 오지 말고 꺼지고 뒤져 버리라길래 신청 취소하고 앱 지웠다.
근데, 나는 안 가겠다고, 가고 싶지도 않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나한테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네. 남자 꼬신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하는데도 "미친 년 구라치네. 친구도 없는 개좆밥 주제에, 남자 꼬시려고 동아리 왔던 년이"라고 하네.

그리고, 나 오랜만에 손가락이 움직여져서 타이핑 쳤어. 위 글 쓸 때 말이야. 지금도.
재작년에 나한테 이 조종 돌렸던 애가 얜가 보네.
나한테 "개좆밥"이라며 "남자 꼬시려고 개지랄하는 주제에 아니라고 뻥치는 개좆 같은 년"이라고 하는 여자 사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동아리 후배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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