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야한 그림 그려 달래서 처음 그려 본 키스 신. 다시는 이런 그림을 그리지 않겠어. ㅡ.ㅡ+

몇 년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오늘 온다고 해서 공원 벤치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또 오질 않아서 심심해서 끄적끄적.
#galaxyultras22 #penup

민윤기 씨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 ^-^)ノ∠※。.:*:・'°☆

어제 생일인 손님이 계셨어서 그린 후식 접시. 여기에 조리팀 직원이 후식 세팅해서 냈는데 내 담당 손님이 아니었던 터라 못 봤다.
동백꽃 + 아카시 해협.
가시는 길에 인사를 하는데 담당이었던 분이 이 사람이 그림을 그린 직원이라 소개하니 아주 많이 좋아해 주셨다.
디자인 전공이냐 하시길래 전공을 하긴 했었다고 하니 역시 하시며 칭찬해 주셨다. 담당이었던 아주머니가 한국에서 왔다고도 얘기하니 깜짝 놀라시며 자기보다 일본어를 예쁘게 한다고 해 주셨다. 당황해서 멋쩍게 웃었다. 엄청 고상한, 딱 봐도 고급인 기모노를 입고 오신 손님이었는데, 딱 봐도 고상한 분한테서 그런 말을 들으니 뭐라 할 말이 없더라고. 나중에 들으니 오비는 손수 만드신 거였다.

일은 즐거울 때는 즐겁다. 뭐든 사람이 제일 중요해.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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