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 말씀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 인간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책임을 져야 한다. 누리기만 누리고 싶고 책임은 지기 싫다는 건... 난 그냥 이런 사고방식이 싫다. 귀족적 노예 마인드인 것 같다. 자기는 마냥 좋은 것만 누리면서 살고 싶은데, 자기를 지탱해 주는 다른 사람들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어떤 의미로 타인들에게 속박당하고 있는 노예 상태.
자유로워지고 싶다.
난 그냥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을 뿐인데 밥 벌어 먹고 사는 게 참 쉽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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